근로장려금 이의신청 심사

 

근로장려금 이의신청을 해도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는 걸까?” “내가 낸 자료는 제대로 봐주는 걸까?” 이런 궁금증, 있으시죠?

 

이번 글에서는 이의신청 이후 '심사'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이의신청 심사 단계 한눈에 보기

 

단계	내용	소요 기간
1단계	이의신청 접수 (홈택스, 손택스 등)	1일 내
2단계	담당자 배정 및 사유/서류 검토 시작	1~3일
3단계	소득·재산·가구요건 전산 확인	5~10일
4단계	증빙자료 적정성 판단	3~7일
5단계	심사결과 확정 및 통보	1~2일

 

2. 심사에서 중요하게 보는 3가지

 

• ① 소득의 적정성 : 누락된 근로소득·사업소득 등이 있는지, 급여명세서와 일치하는지 확인
• ② 재산의 정확성 : 임대차계약서, 간주전세금 과다 반영 여부 등 실질적 거주 확인
• ③ 가족 구성의 일치 : 부양자녀 포함 여부, 가족관계 증명서 일치 여부 확인

 

즉, 제출된 자료가 단순 명세가 아닌 입증 가능한 증거로 충분한지가 핵심입니다.

 

3. 심사 중 보완 요청이 오는 경우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세무서에서 전화나 문자를 통해 보완을 요청합니다:

 

• 계약서 누락
• 서류 스캔이 흐릿하거나 해상도 불량
• 사유가 추상적이고 근거 부족

 

보완 요청이 오면 보통 3~5일 내 추가 제출하면 됩니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으면 ‘기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심사 결과 확인 방법

 

• 홈택스 → 상담/불복 → 이의신청 → 진행상황 조회
• 상태: 접수완료 → 심사중 → 완료
• 문자 알림 또는 홈택스 메시지로 결정 통보

 

결과가 ‘수용’으로 결정되면 추가지급이 자동 입금되며, ‘기각’일 경우 별도 안내 없이 심사 종료됩니다.

 

5. 마무리 – 심사는 철저하게, 자료는 정확하게

 

근로장려금 이의신청 심사는 단순 확인이 아니라 실제 소득·재산 정보를 하나하나 대조하는 세무 행정 절차입니다.

 

본인의 사유와 서류가 논리적으로 설명되었다면, 심사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준비하셨다면, 늦지 않게 신청해보세요.